커뮤니티 수강문의
작성자
zvjs2
작성일
2019년 05월 25일 PM 06시 32분
제목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찔린다. 그
이메일
zvjs2@daum.net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찔린다. 그렇다고 순순히 긍정하기에는 뭔가 그의 페이스에 휘말리는 느낌이다. 그 말, 킵해뒀다가 내년에 해주면 안 되나? 걘 아직 미성년자인데…….

“아무튼 하나를 그룹 회장으로 삼는 게 그룹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네. 자네가 하나를 아끼는 만큼, 그룹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테니.”

“하나는 친한 동생이니 많이 도와줄 겁니다. 하지만 그룹은…….”

“아아, 우리 너무 뒤의 미래는 아직 발설하지 마세나.”

“너무 뒤의 미래요?”

“듣고 싶나? 자네와 하나가 결혼하면 그룹은 결국…….”

“회, 회장님! 하나 내려옵니다!”

한서진은 다급히 그의 말을 잘랐고, 백철중은 정말로 송하나가 위층에서 내려오는 걸 확인하고 아쉽다는 듯 말문을 닫았다.

“아무튼 아비로서, 그리고 재벌 총수로서 내린 합리적인 결정일세. 그러니 주주들도 반대하지 않을 거야. 제주도에 내려 보낸 녀석들이야 입에 거품 물겠지만, 지들이 자초한 일이니 어쩔 수 없지.”

“그럼 평생 제주도에 묶어두실 겁니까?”

“시간이 지나면 거주 제한은 풀어줄 걸세. 하지만 그룹에 다시 들이지 않겠다는 내 뜻은 변함이 없네. 현금과 부동산, 그게 그 녀석들이 가질 수 있는 상속 재산의 전부일세.”

백철중의 표정은 단단했다. 절대로 뜻을 바꿀 마음이 없어 보였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죄에 걸맞는 벌을 주는 것도 오너의 의무이자 책임일세.”

그때 송하나가 다가와서 자연스럽게 한서진의 옆에 앉았다.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네가 성년이 되면 알려주마. 엄마는 이미 알고 있다만.”

“네?”

“인석아, 아직은 일러. 내년에 말해주마.”

송하나는 자기가 그룹 회장으로 내정되었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한다. 백철중은 임원들에게도 분명한 함구를 지시했다. 그들은 송하나에게 유언장 내용이 알려지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자네한테는 정말 고맙네. 자네가 아니었으면 어찌 되었을지…….”

“전 그냥 중간에 조금 개입했을 뿐입니다. 회장님이 깨어나셔서 모든 걸 수습하신 겁니다.”

“그렇긴 해도, 그게 참…….”

송하나 앞이라 엘릭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백철중은 아쉽다는 듯 웃기만 했다.

“성진그룹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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