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수강문의
작성자
zvjs2
작성일
2019년 05월 25일 PM 06시 29분
제목
“내가 회복 가망이 없으니 장남인 네가 그룹
이메일
zvjs2@daum.net

“내가 회복 가망이 없으니 장남인 네가 그룹을 이끌겠다는 것은 틀린 결정이 아니다. 하나와 지현이한테 무례를 저질렀지만…… 그것은 엄밀히 말해 네 잘못이라기보다는 내 원죄고, 책임이다.”

송지현 모녀를 향한 자녀들의 증오는 자신과 오수현의 원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송지현과 송하나는 그들을 미워할 수 있어도, 자신은 그들을 비난할 수 없다.

“네가, 그리고 네 형제들이 저지른 진짜 잘못은 그룹의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 않고, 우리 H그룹을 산산조각내서 성진그룹에 갖다 바치려 한 어리석음이다.”

“…….”

“알겠느냐? 네 진짜 죄가 뭔지.”

백형진은 고개를 숙인 채 눈을 질끈 감았다.

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조금의 자비도, 따뜻함도 없었다. 경영하면서 큰 실수를 저질러도 관대하게 봐주려 했던 분인데, 그런 마음이 조금도 와 닿지 않는다.

절절하게 느껴졌다. 지금 부친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다는 것을.

“성진그룹의 불법행위를 고발할 것이다. 시간과 비용이 얼마가 됐든 끝을 볼 것이다. 넌 네 어미가 개입한 모든 증거를 내놓은 뒤, 바로 제주도로 내려가거라.”

제주도. 그 말의 뜻을 깨달은 백형진은 창백해졌다.

백세완처럼 그룹에서 완전히 내치겠다는 의미다. 재벌 일족으로서 사실상의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아버지!”

“먼저 내려가서 기다리거라. 네 삼촌과 고모, 그리고 다른 형제들도 조사해서 그만한 잘못이 있다면 따라 내려 보낼 테니.”

백철중의 눈빛은 바늘 하나 들어갈 틈도 없을 만큼 단단했다.

“이만 꺼지거라. 꼴도 보기 싫으니.”



============================ 작품 후기 ============================
"형님.. 그래도 여기 제주도도 나름 살만 해요.. 흐끄그그그극..."

00164 기적이 아니다 =========================================================================

H그룹은 성진그룹을 고발했다.

오수현이 그룹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불법 개입을 물고 늘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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